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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신료 해지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게 됩니다. 전기 요금이나 관리비처럼 어쩔 수 없이 내야 하는 돈도 벅찬데, 내가 쓰지도 않는 요금이 계속해서 청구된다면 정말 억울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요즘은 텔레비전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보지도 않는 방송 요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이 한 달로 치면 커피 한 잔 값이지만 일 년이 모이면 꽤 큰돈이 되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하지만 막상 안 내고 싶어도 고지서에 다른 요금과 합쳐져서 나오다 보니 따로 빼서 안 낼 수 있는 건지 헷갈려서 그냥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어 설정을 변경해 두면 매달 새어나가는 돈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으니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v수신료 해지

 

이사를 오거나 독립을 하고 나서 텔레비전을 아예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첫 고지서에 방송 요금이 청구되어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예전에는 전화기를 붙들고 상담원과 길게 통화하며 복잡하게 처리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해서 바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저도 직접 해보니 오 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진작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KBS 공식 홈페이지(kbs.co.kr)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오른쪽 위를 살펴보시면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수신료'라고 쓰인 글씨를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복잡한 기사나 배너들은 모두 지나치고 우측 상단 끝 쪽에 위치한 이 메뉴를 찾아 선택해 주시면 곧바로 처리를 위한 전용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해당 메뉴로 들어오셨다면 방송 요금과 관련된 다양한 안내 사항들이 나타나는데 화면을 밑으로 천천히 내려주시면 됩니다. 각 지역별 사업지사 연락처와 함께 여러 가지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항목들이 차례대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글씨가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메뉴가 어디 있는지 헤맬 수 있지만 급하게 넘기지 말고 차분하게 스크롤을 내려보세요. 화면 중간쯤에 전화번호가 가득한 곳을 지나서 페이지의 가장 아래쪽으로 향한다는 생각으로 내려가시면 다음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화면을 내리다 보면 1대1 문의라는 커다란 글씨가 보이고 그 바로 아래에 기타 민원과 관련된 항목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있는 바로가기 버튼을 선택해 주셔야만 우리가 원하는 요금 납부 거부 신청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안내 데스크 같은 다른 버튼을 눌렀다가 다시 뒤로 돌아오는 번거로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다른 항목들은 환불이나 요금 면제 같은 전혀 다른 내용이니 반드시 기타 민원으로 들어가는 바로가기를 정확하게 찾아서 진입하셔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민원을 넣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당 방송국 사이트의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마쳐야 합니다. 개인 정보를 다루는 일이다 보니 비회원 상태로는 처리가 불가능하여 반드시 본인 인증을 거친 아이디로 접속해 주셔야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이디가 없어서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귀찮아하실 수 있지만 요즘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금방 가입이 끝납니다. 한 번만 제대로 가입해 두면 앞으로 이사 갈 때마다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니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시간을 내어 계정을 만들어 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로그인을 마치면 본인이 거주하는 형태에 따라 신청하는 항목이 조금 다르게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관리비에 모든 비용이 합쳐져서 나오는 아파트 거주자라면 반드시 아파트 전용 별도 납부 신청 및 처리 항목으로 들어가 주셔야 합니다.

 

일반 단독주택과 아파트는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서 잘못된 메뉴를 고르면 승인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집 고지서가 한국전력에서 날아오는지 아니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합산되어 나오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정확한 항목을 골라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에 나타난 상세한 안내 사항들을 차분하게 읽어보신 후 아래에 있는 확인 버튼을 선택해 줍니다. 내가 작성한 거주지 주소와 고객 번호가 정확하게 맞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최종 제출을 마치면 모든 절차가 깔끔하게 끝납니다.

 

여기서 고객 번호를 헷갈려서 다른 사람의 번호를 적는 실수를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아주 많습니다. 전기 요금 고지서 앞면에 적힌 고유 번호 열 자리를 다시 한번 정확히 대조해 보시고 승인 완료 문자를 받을 때까지 마음 편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쓰지도 않는 텔레비전 때문에 억울하게 내고 있던 돈을 완벽하게 끊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달 청구되는 고지서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내 피 같은 돈이 얼마나 조용히 새어나가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렇게 한번 확실하게 설정을 고쳐두시면 앞으로는 한 푼이라도 아끼며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고지서를 맞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