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열심히 일하고 떠나게 될 때, '내 퇴직금은 과연 얼마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막상 직접 계산해보려고 하면 평균임금이니 재직일수니 하는 복잡한 개념들 때문에 머리가 아파오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예상 퇴직금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고용노동부에서 직접 만들어 놓은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바탕으로 그 과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
오랜 시간 정들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 때, 퇴직금이 제대로 계산된 것인지 궁금하지만 어딘가에 물어보기는 애매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복잡한 계산식과 씨름할 필요 없이,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예상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앞으로 퇴직금을 확인할 때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 - https://www.moel.go.kr/퇴직금]
퇴직금을 계산하기에 앞서, 퇴직금 산정 기준을 먼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법적으로 계속 근로 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하도록 정해져 있는데요. 여기서 평균임금이란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을 의미합니다. 일용직 근로자라 할지라도 1년 이상 계속 고용관계가 유지되었다면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준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직접 안내하는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고용노동부의 퇴직금 계산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입사일자와 퇴직일자를 입력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각 항목에 날짜를 정확히 기입한 후 '평균임금계산 기간보기'를 선택하면 총 재직일수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퇴직일자는 마지막으로 근무한 날의 '다음 날'로 기재해야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재직 기간을 입력하고 나면 퇴직 전 3개월간의 임금 총액을 입력할 차례입니다. 계산기에 자동으로 표시된 3개월의 기간을 확인하고, 각 기간에 해당하는 기본급과 기타수당을 세전 금액 기준으로 빠짐없이 기입해야 합니다. 이 정보는 평균임금을 산출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므로 급여명세서를 참고해 정확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

월 급여 외에 추가로 받은 금액이 있다면 이 역시 반영해주어야 합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려 '연간상여금 총액'과 '연차수당'을 입력하는 칸에 각각 해당하는 금액을 기입합니다. 이 금액들은 1년 단위로 환산되어 평균임금에 더해지기 때문에, 빠뜨리지 않고 입력해야 실제 수령액에 가까운 예상 퇴직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입력했다면 이제 최종 결과를 확인할 차례입니다. 먼저 '평균임금계산'을 선택하여 1일 평균임금을 산출한 뒤, 바로 옆에 있는 '퇴직금계산'을 선택하면 예상 퇴직금 총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나타납니다. 이 결과를 통해 회사가 지급할 금액과 비교해볼 수 있고, 향후 재무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를 직접 사용해보니,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퇴직금 계산이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명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이제는 퇴직을 앞두고 내 퇴직금이 얼마일지 막연하게 궁금해하기보다, 이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